Page 28 - 창덕궁 가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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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선원전 안의 정자들 현재 신 선원전 안에는 두 개의 정자가 있다.
이들은 원래 후원 바깥 영역에 속했다. 후원 북서쪽 경계에 훈련원 군
영이던 북영(北營)이 있었는데, 1759년 훈련대장 김성응이 군영의 누
각으로 몽답정(夢踏亭)을 지었다. 군사용 정자답게 규모가 크고 당당
하다. 북쪽 언덕에 있는 괘궁정(掛弓亭)은 군영 안의 활터를 내려다보
던 정자이다. ‘괘궁’이 ‘활을 걸다’라는 뜻이니, 그 이름처럼 활쏘기를 감
상하던 정자임을 알 수 있다. 현재 괘궁정 바로 뒤편에는 담장을 사이
에 두고 중앙고등학교가 있다.
신 선원전 新璿源殿
괘궁정 掛弓亭 의효전 懿孝殿
몽답정 夢踏亭
활쏘기를 못 해 북영에 감금당했던 정약용

